옛날노래.....

옛날노래.....

신리 7 6,018



영화를 보고 있었어요.....
단편영화....

어느 나라 영화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는데....
3셰계....
구라파..어느...쩌~~쪽~~~영화인듯 하네요....

마지막에..주인공이 노래를 불러요......
엔딩타이틀로도 쓰인 노랜데....
우리 귀에도 익숙한....팝이네요....

급...반가운 마음에......
같이 듣자고...올리네요....ㅎㅎ......


F.R.David.....Words.....


Words don't come easy to me

How can I fine a way to make you see I love you

Words don't come easy



Words, don't come easy to me

This is the only way for me to say I love you

Words don't come easy



Well, I'm just a music man

Melodies for my best friend

But my words are coming along

Then I reveal my heart to you

And hope that you believe it's true

'Cause



Words don't come easy to me

How can I find a way to make you see I love you

words don't come easy



This is just a simple song that

I made for you on my own

There's no hidden meaning you know

When I say I love you,

honey Please believe I really do

'Cause


가사가 잘 떠오르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내 사랑을 당신께 보여줄 수 있을까요

가사가 떠오르지 않네요



가사가 잘 떠오르지 않아요

이것이 내 사랑을 알리는 유일한 방법이예요

가사가 잘 떠오르지 않아요



나는 단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일 뿐 그래서

가장 친한 친구인 당신께 음악을 만들어 드리는데

가사는 그저 멜로디와 더불어 나오는 소리에 불과해요

그러면 내 가슴속의 말을 당신께 털어놓겠어요

제가 당신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만은 믿어주세요

왜냐하면



가사가 잘 떠오르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내 사랑을 당신께 보여줄 수 있을까요

가사가 떠오르지 않네요



이건 당신을 위해 내가 직접 만든

아주 간단한 노래일수도 있지만

노래 속에 당신을 사랑한다는 구절엔

아무런 숨은 뜻없이 사실이예요

제가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믿어주세요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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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있다가......추가하는 글........


어렸을적......
어무니는..닭집을 하셨어요,,,,
그땐 지금처럼.....프렌차이즈가 아니라...
생닭 잡아서 하는....그런......


시골...(현 울 엄마 아부지가 계시는 곳)
할아버지...할머니 두분만 계시는데.....
자주로....밤에...영업 끈나고.....
어무니랑 우리들이랑....아부지랑......
압력솥에 백숙을 해서 갔었더랬죠.....

할아버지가....이가 없으셔서......
고기도...육회만 드시고.....
그래서....항상 백숙만 드셨더랬죠......


닭을 튀기다 보면......
찌끄러기가 많이 나와요......
닭 튀김옷 찌끄러기....

어느날 인가......
개 주라고...싸간 그 튀김옷을......
할머니가 집어 드시면서......
이래 만나는걸...개주냐고.....
그러셨드랬죠.......

워낙에 시골 분이라..
본인 드시고 싶은거 티도 안내고......
그저 자식들 오는거...올곶이 좋아라만 하셨던 할머니......


엄만..아차 싶었대요.......

그래서.....다음 부턴.....
백숙 한마리와.....통닭 한마리........
이렇게 가지고 갔었더랬죠........





오늘 저녁 해먹기가 귀찮아서......
치킨 한마리 시켜서......
소주 한잔하는데......

비비큐.....
찌끄러기가 좀 많잖아요.....
그거 보니까.....
할머니 생각 나서요.......

근 십년을 넘게 치매로 고생하시다.......
고생...그래요...정작...본인은 그게 고생인줄이나 아셨을까요.....

남겨진 자식들에......
크나큰....고통과.....상처.........



할머니 장례식...이튿날.......
할머니 영정 앞에서 세상 무너져라...울었더랬죠........

머가....그래 서러 웠다고.......

흠....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를 저희가 모셨었거든요.....
그때...광주 시내 안가본 파출소가 없을 정도로 뛰어 다니고......







하~~~~~~~~
부처님 오신날.....
절에는 안갓네요.......나쁜놈........
근데.......할머니 생각이 자꾸 나네요.........

Comments

동감
동감이지~~ㅋㅋㅋ 
★쑤바™★
엉...당연히 그래야지....당연히......ㅠ_ㅠ 
신리
하~~~~
먼 얘기를 씨부린건지.....
어젠.....한병으로 안대데요.....
집에서 혼자 묵으면...항상 한병 이면 됏는데.....
어젠..두병...후후후후....헤헤헤헤헤헤헤......

오늘 먼 날씨가 이란데요......
비가 올람 확 오등지....아님 말든지....
비가 오는것도 아니고....안오는 것도 아이고.....

아침_ 3세계 영화......
전 영화 관련 사이트를 몇군데 돌아다녀요....
국내 또는 해외.....
그런 사이트서 영화 정보를 얻고.....
그런 다음...각종...루트....(어둠의 경로 등등...-_ㅡ;;)를 이 잡듯 뒤지죠.....
자막까지 구하면...정말 고마운 거고.....
아니면....그냥 보는거이죠....ㅋㅋㅋㅋ
그냥..이것 저것 마이 주서 보죠......ㅋㅋㅋㅋㅋ

쑤바_ 잘해드려...... 
★쑤바™★
울 뚱땡이 아줌마는...막내딸...
큰이모가 첫아이 낳으실때...울 외할머니가 낳은 막내딸.

그래서..큰이모가 엄마같았고..
쑤바에게는  큰이모가 외할머니 같았는데...

그...큰이모가...알마전에....
치매에 걸리셨대...
울 엄마곁에서 언제나 든든하던 방패였는데...
이젠 어쩌지...어쩌지......ㅠ_ㅠ 
KENWOOD
치매걸린 외할머니 돌아가시던날,,,너무나도 구슬피 우시던 어머니모습,,,저두 아른거리네요,,,!! 
아침이오면
전 이 노래. 중학교때인가 초등하교 때인가.. 들어봤는데...스타워즈 주제곡인줄 알았다는... ^^;;;
영어가 딸려서인지 첫 부분에 워드(즈)가 아닌 워즈로 들려서여 ㅎㅎㅎ
그런데 3세계쪽 영화는 어디서 볼 수있어여??저도 그쪽 관심 많은데. 보기가 쉽지 않네여 ^^ 
Petit_쁘띠^^
이 노래 들으면... 중학교때 영어선생님이 생각나욤..
3년 내내 같은 선생님에게서 영어를 배웠는데..
수업은 항상 빨리 진행하고 일주일에 두시간을 내서 팝송을 가르쳐줬다는..
그때 듣고 너무 좋아서 가사 다 외우고 했던 기억이.. ㅎㅎ 그때 얼마나 열씨미 외웠던지...
아직도 이 노래랑 다른 다수의 곡은 외워서 부를 수 있다는.. 그 선생님 머하시려나,,
소원대로 영어 교과서 쓰셨으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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